민삼이랑 갈비찜도 먹고
경주월드에 눈썰매 타러 경주로 출발했당
민삼이가 갈비찜 먹고싶다해서
맛집 찾아봤더니 소옥 이라는곳이 맛있다길래
검색해보니 오픈이 11시인데 10시 30분에 가면
대기명단 적을수있다고해서 9시 30분에 출발했다
10시 25분에 도착했는데 내가 1빠였음 ㅎㅎ
사람 많을까봐 민삼이한테 나 떨궈주고
주차하고 오랬는데 아무도 없어서 심심했다
10시 30분 되니까 직원분이 나와서
대기명단 적으라고 설명해주시고 11시까지 오면 된다해서
민삼이랑 황리단길 여기저기 돌아다녔다
돌아다니다가 본 치즈애웅이
못생겼는데 애교 왕많고 나를 무시한당ㅠ
얘 작년에도 봤는데 이번에 또 봤다
길냥이인데 오래 살아남아서 다행이다
다음에 가면 또 봅세 나 무시하지말구
10시 55분쯤 소옥에 다시 도착했는뎅
사람이 엄청 엄청 많았당
내가 1빠 였는데 우리 뒤에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희열느끼려고 종잇장 넘겨봤는데
한장 하고 반장을 채웠더라 히힉.. 행복
대기명단 적을때 미리 메뉴 적어놔서
음식이 빨리 나온당
소갈비찜 2인분이랑 배추전 감태주먹밥 공깃밥1개
생각해보니 모자라서 공깃밥 하나 더 추가함
소갈비찜 맛있는데 잘먹는사람들이면 양 모자랄듯
맛은 있는데 내 입맛엔 엄청 맛있고 그런건 아니였다
배추전 같은거 안좋아하는데 누가 안먹고 후회했다길래
그게 내가 될까봐 시켰당 아주 아주 맛있다
감태주먹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신기한 맛이고
갈비찜 양념 찍어먹으면 맛있당
소보루 슈 사러 프롬상록 도착
너무 이쁘길래 찍어봄
난 4개 다 포장할라했는데
민삼이가 블루베리만 먹는대서
다 못먹을까봐 쫄아가지고
커스타드랑 말차랑 블루베리만 시켰당 ㅠ
포장한걸 안찍었다
블루베리는 내가 안먹어서 모르겠고
민삼이가 존맛탱이랬당
커스타드랑 말차는 달지않고 안에 크림 완전 듬뿍에
겉에 소보루까지 완벽
흑임자 안샀던 내가 바보야 내 흑임자..
다음에 경주가면 4개 다 포장해올거다
내부가 이쁘길래 찍어봤당
다음엔 매장에서 먹어봐야징
손잡이가 돌이길래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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